Fallout Shelter - 제이슨의 게임리뷰

제이슨의 게임리뷰

Fallout Shelter

#폴아웃 #핵전쟁 #서바이벌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폴아웃쉘터

핵전쟁 이후 벙커속 삶을 그린 폴아웃쉘터!
모바일게임이고, 가격도 무료인 이 게임을
다운로드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폴아웃 쉘터에 대한 글이 별로 없기도 하고
번역이 안 되어서 고민되는 분들
이글 꼭 세요!

설명 아래 사진
설명 읽고 아래 사진을 보세요

이건 제 볼트120

단어 정리!

1. Vault(Fallout Shelter) - 핵전쟁 대피소. 정착민들의 생활터전.

2. Settler - 정착민

3. Raider - 볼트를 쳐들어오는 침입자.

4. Cap - 병뚜껑. 핵전쟁 이후의 화폐.

5. Fallout - 원래는 방사능 낙진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핵전쟁 이후의 시대를 가리킴.

공략법!

1. 이 게임을 인구증가와 기본적인 니즈를 충족이 중요한 게임, 즉 밸런스 맞추는 게임이다. 인구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인구를 늘리면, 물과 식량을 더 필요하고, 물과 식량을 위해 정수 처리장과 식당을 더 지어야 한다. 정수처리장과 식당을 더 지으면 전기가 더 필요해 지는데 발전소를 지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발전소가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인구를 늘림에 있어서 발전소, 정수처리장, 식당을 예산 내에서 잘 지어야 한다.

2. 정착민들은 레벨과 능력치가 있다. 일단 레벨은 오래 살면 살수록 높아지고, 레벨업을 할 때마다 돈을 준다. 정착민들을 가만히 놀게 놔둘 수 없다. 일을 시켜서 볼트를 돌아가게 해야하는데, 예를 들면 식당에서 식량이 더디게 생산된다면, 식당에서 요구되는 능력치 Agility(민첩)를 높이면 된다. 해당 건물에서 어떤 능력치가 요구되는지는 건물을 클릭해보면 알 수 있다. 능력치를 높이려면 건설모드에서 자세히 보면 건물이미지 왼쪽 아래 아령과 책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 건물들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건물이다. 모든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건물	요구되는 능력치	배울 수 있는 곳
Power Plant(발전소)	Strength(힘)	Strength Center
Water  Treatment Plant(정수처리장)	Perception(통찰력)	Armory
Cafeteria/Diner(구내식당)	Agility(민첩)	Athletics Room
Medbay(의무실)	Intelligence(지능)	Classroom
Science Lab(과학실)	Intelligence(지능)	Classroom
Broadcast Center(방송센터)	Charisma(카리스마)	Lounge

Endurance(인내)와 Luck(운)은 초반에 그닥 쓸데가 없어서 제외한다.

능력치별 효과도 이왕 알아두자

S: 정착민의 공격력이다. 탐험 시 20시간이 넘어가면 나타나는 강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P: 아이템 획득에 중요한 능력치다. 탐험 시 60시간째에 나오는 National Guard Depot에서 P가 높아야 전설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P가 높아야 전투 시 공속이 빠르다.
E: 체력과 방사능 저항력을 결정한다. E가 높을수록 탐사 시 체력이 적게 감소하며, 쌓이게 되는 방사능 수치가 줄어들어, 10을 찍으면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는다.
C: 탐사 시 돈과 경험치 획득 확률을 높여준다.
I: 탐사나 퀘스트에서는 필요없다.
A: 탐사 시 전투이벤트에서 실패했을 때 민첩성이 높다면 도망칠 수 있다.
L: 돈과 아이템을 얻을 확률과 양이 많이진다.
우선순위: E>S>P,L>C,A

3. 능력치를 조금 더 높이려면 옷을 입혀주자. 레이더를 무찌르고 시체를 클릭하면 얻을 수 있고, 탐사나 퀘스트를 보내면 얻을 수 있다. Outfit workshop에서 만들어줄 수 있다. (만드려면 부품이 필요. 부품은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다.)

4. 랜덤이벤트에서 이상한 애들이 나와서 공격하거나, 퀘스트를 갔는 데 적이 너무 세다면, 무기를 줘어주자. 얻는 법은 3번과 같다.

5. 퀘스트는 시간이 걸린다. 오래 걸리는 것도 있기 때문에 잠잘 시간을 이용하자.

6. 빈곤하다면 인구 늘리는 것을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퀘스트를 보내거나 탐사를 보내는 것이 좋다.

7. 인구를 늘리는 법이 궁금하다면 Living quaters에 남녀를 같이 두거나 Broadcast cener를 운영하면 된다.

8. 2번에 표에 있는 건물들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에는 정착민을 배치할 필요에 따라서 배치한다. '나머지 건물들'에는 꼭 배치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9. 수상한 느낌의 노래가 깔리면서 폰에서 진동이 울렸다면 바바리코트를 입은 아저씨를 찾자. 돈 준다.

10. 볼트 안에서 교육은 필수고 계속 해야한다. 교육을 통해서 정착민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작업의 효율을 높을 수 있다.

평가요소

1. 폴아웃 PC판을 했던 분들은 이 게임을 하면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내 똘마니들이 정착지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었구나..', '오랜만에 정착민들 보러가볼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폴아웃4를 실행시키는 나의 모습...(가산점+0.1)

2. 벙커 내부에서만 게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물품을 얻기 위해, 혹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정착민들은 밖으로 떠납니다. 적들과 맞서 싸우죠. 이 게임이  육성게임이다 보니 지루할 수 있지만, 볼트 외부의 영역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루하지 않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 될 수 있는 것이죠.(가산점+0.1)

3. 수시로 랜덤 이벤트가 발생해서, 정착민들에게 경험치를 주고 돈이나 물품을 준답니다. 랜덤이벤트의 발생은 플레이어가 이 이벤트의 발생을 항상 기다리게끔 만들고, 매번 폴아웃쉘터를 킬 때마다 생각나게 합니다. 몰입도를 높이는 점라 생각합니다.(가산점+0.1)

4. 업데이트 되는 퀘스트. 예컨데 시간한정 퀘스트로 좋은 무기나 물품을 줍니다.(가산점+0.1)

5. 2D인줄 알고 에이 뭐야 하다가 큰코 다칠 3D게임! 내가 지은 볼트를 축소해서 한꺼번에 많이 보면 2D지만 확대해서 보면 정착민들의 움직임이나 내부 구역의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 구현되어 있죠.(가산점+0.1)

6. 이 게임은 건설이 묘미인데요, 똑같은 건물을 옆에 나란히 지으면 합쳐집니다. 확장공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다른 게임들은 요런 것들은 구현하는 건 드물죠. 1개를 지을 때 인테리어와, 2개, 3개를 지을 때의 인테리어가 각기 다릅니다. 플레이어들은 '아 이 건물을 두개 겹쳐지으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하게 되죠.(가산점+0.1)

7. 영어입니다. 한글화 아직 안 되어 있는 건지, 안 할 건지는 잘 모릅니다. 이에 대해 감점을 심하게 주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한국어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게임강국을 무시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아요. 인디게임은 예외입니다.(감점-0.2)

8. 초반에 돈도 없고 인구도 없고 무기도 없을 때, 약 인구가 40명 미만일 때가 조금 지루합니다. 뭘 능동적으로 하고 싶어도 기다리는수밖에 없죠.(감점-0.1)

Fallout Shelter 평가결과

자유도: ★★☆☆☆ (2.0)

그래픽: ★★★★☆ (4.0) -모바일게임임을 고려

몰입도: ★★★★☆ (4.0)

스토리: ★★★☆☆ (3.0)

안정성: ★★★★★ (5.0)  -안정성은 저장이 잘 되고, 튕기지 않으면 높은 점수

가산점: 0.6

감   점: -0.3

총   점: 73.2/100점

PC용 폴아웃을 경험한 분들께만 다운로드를 허락하는 게임! 

p.s. 80점 이상은 '제이슨표 좋은 게임'(다운받거나 구매해도 좋은 게임), 60점부터 80점 미만까지는 마니아 층을 위한 게임, 그 60점 미만의 게임은 ...